서영현pinokosays@gmail.com
이상세계에 간다면 모든 것에 만족할 수 있을까, 나 자신이 다른 사람으로 변할 수 있다면 손 쓸 도리 없는 이 세상에서 굳이 천국을 찾아 떠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외부의 큰 개입으로 괴로웠던 삶이 뒤바뀌어 결국 행복한 결말에 이르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욕망이다. 신데렐라부터 tv 드라마까지 변신에 대한 욕망은 오래된 클리셰로 우리 곁에 존재해왔다.
욕망은 쉽게 해결 될 수 없기에 욕망으로 지속된다. 그로인해 사람들은 욕망의 실현을 기약 없이 기다리기보단 대체재를 찾아 나선다. 내가 아닌 타자가 되기 위해, 이곳이 아닌 다른 곳으로 떠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