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석

이연석rinnstein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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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석은 동시대 자본주의에 놓인 물질과 그것들이 위치하는 방식을 기반으로 회화의 새로운 형태를 탐구한다. 그는 캔버스가 완벽한 상태로 귀결될 때까지 전통적인 방식으로 화면을 세공한다. 그러나 완벽한 다이아몬드는 없다. 모든 제품은 희토류에서 폭스콘, 집에 이르는 명백한 흔적을 덮으며 숨겨진다. 그것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 게 작동하는지,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실로 무엇을 하는지 사이의 모호한 연결에 주목한다. 질량과 제조 이력이 감지되지 않는 화면. 그것은 0으로 향하는 환상 속의 한 점으로 우리를 이끌지만 0의 지점 에 다가갈수록 무게도, 깊이도 없으며, 터치, 스와이프, 핀치 할 수 없는 것이 된다.